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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과 'B tv 온애드'

[인터뷰] SK브로드밴드 채널기획팀 김기양 매니저 (B tv 온애드 담당자)

오프라인 공간 자체가 거대한 '플랫폼'이자 '미디어'로 진화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변화 흐름을 짚어보고, SK브로드밴드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인 'B tv 온애드'가 가진 특별한 강점에 대해 담당자인 채널기획팀 김기양 매니저와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SK브로드밴드 채널기획팀 김기양 매니저

Q1.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현재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이 맞이한 가장 큰 전환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은 단순히 영상을 송출하는 것에서 고객에게 데이터 기반 타게팅된 영상을 송출하고 추가 밸류를 창출하는 것으로 산업 구조가 완전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하드웨어 설치, 자체 홍보, 정보 영상 송출 등 단순 활용이 주였다면, 지금은 실제 광고 성과를 데이터로 입증하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가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정성에 AI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되면서, ‘정밀 성과 보장형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Q2. 오프라인 공간을 점유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만이 가질 수 있는 매체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오프라인 디지털 사이니지의 독보적 경쟁력은 명확한 목적성을 가진 공간의 타겟과 높은 체류 시간, 압도적인 경험 등 이 3가지의 결합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유통매장, H&B, 차량 정비소, 은행 같은 공간은 방문객의 약 75%가 구매력이 높은 3050 경제 인구이며, 평균 3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이 발생합니다.
방문객의 대기 시간 동안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공간의 밸류를 높여, 온라인 콘텐츠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Q3. SK브로드밴드의 ‘B tv 온애드’는 기존의 일반적인 디지털 사이니지와 비교했을 때,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인프라 측면에서 어떤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나요?
‘B tv 온애드’는 국내 최고의 IPTV 인프라와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스마트3'라는 1백만대 이상 사용 중인 검증된 IPTV 셋톱박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 SK브로드밴드의 CDN을 이용하여 원활한 대용량 트래픽 처리와 전문 인력이 운영(홈앤서비스)하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원스톱 유지보수(AS)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수천 대의 기기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Q4. ‘B tv 온애드’는 프랜차이즈 매장 등 기업/생활 밀착형 공간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 기반 타겟팅’이 광고주에게 주는 긍정적 효과는 무엇입니까?
광고주 입장에서 공간 기반 타겟팅은 ‘매몰 비용 없는 고효율 마케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해당 고객이 흥미를 가질 만한 관련된 제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켜줍니다.
차량 정비소 방문 고객의 차종이나 정비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거나, 은행 지점 방문객에게 유용한 금융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와 정보의 경계를 허물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실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블루핸즈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SK브로드밴드 'B tv 온애드'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Q5. 광고주 입장에서 콘텐츠 제작과 송출 관리가 복잡하면 운영이 어려운데, ‘B tv 온애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어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먼저, ‘B tv 온애드’는 웹 기반의 플랫폼으로 클릭 몇 번으로 전국 지점의 편성표를 관리하고 송출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모든 기기의 전원과 볼륨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누구라도 손쉽게 조작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SKT의 생성형 AI 기술인 ‘AI flux'를 제공 예정입니다. 최근 다양한 해상도와 이형 사이니지(16:9 비율이 아닌)에 맞춰 영상을 리사이징 해주는 솔루션으로 영상 제작 및 수정에 장벽을 낮춰줍니다.


Q6. 최근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지역 맞춤형 광고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B tv 온애드’가 골목 상권 활성화나 지역 광고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B tv 온애드’는 SKT의 통신 빅데이터 서비스 ‘지오비전’을 활용해 해당 매장 반경의 상권과 유동인구를 정밀하게 분석 제공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저렴한 제작 비용으로 매장 홍보 영상을 인근 지역에 집중 송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YTN과 같은 뉴스 매체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뉴스 콘텐츠 사이사이에 지역 광고를 배치함으로써 ‘골목 상권 매체의 프리미엄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Q7. 실제 ‘B tv 온애드’를 도입한 고객사 중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H&B샵(Health & Beauty)입니다. 4년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가 지속 확장됐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광고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매장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고객사에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블루핸즈 자동차 정비소 매장에 ‘B tv 온애드’를 구축하였습니다. 기존의 단순 TV시청 공간을 디지털 사이니지로 전면 교체하여 대기 고객 호출 알림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현재 전국 단위 대형 유통 점포와 ‘B tv 온애드’ 도입을 논의 중인데요. 노후화된 시스템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의 수익 창출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성공 사례를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Q8. 최근 AI, IoT, 얼굴인식 등 고도화된 기술이 디지털 사이니지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B tv 온애드’는 어떤 고도화된 기술을 접목하고 있나요?
'B tv 온애드'는 최첨단 AI 기술 패키지를 집약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KT ‘AI Vision’ 기술을 통해 매장 방문객의 성별, 연령, 주목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데이터를 즉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영상별 주목율에 대한 성과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업스케일링하는 ‘SUPERNOVA’, 기기별 해상도에 맞춰 비율을 자동 변환하는 ‘AI Flux’, 날씨나 시간 등 실시간 변수에 따라 소재를 자동 변경하는 “동적 크리에이티브(DCO)” 기술 등을 상용화 예정입니다.


Q9. 앞으로 SK브로드밴드가 그리는 ‘B tv 온애드’의 비전은?
단순히 광고판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 나라 오프라인 공간을 수익화하고 가치를 높이는 ‘AI 기반의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하드웨어 구축부터 AI 기반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광고 판매까지 아우르는 ‘Seamless Eco System’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는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소비자에게는 공간에 최적화된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리테일 미디어 솔루션 제공 사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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